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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히 잘 쉬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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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죽돌이 /   작성일2016-07-25 /   조회1,4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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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좌대 자연식은 처음 해봤는데요.
선장님께서 여기저기 포인트 가르쳐 주셨는데, 게을러서 한두번 자리 옮기고는
그냥 편안히 쉬었네요.
고기잡히면 좋지만, 안잡히면 세월을 잡으면 되지요~ ㅎㅎ
우럭3마리에 불가사리 4마리..
입어식 하는분이 우스개 소리로 "역시 자연식은 불가사리도 잡힌다고.... " ㅋㅋ
한쪽에선 한잔하신분은 잠을 자고, 동료분은 "낚시만 오면 자냐고 깨우고 .."
원래 낚시할때는 조용한것을 좋아하는데, 어제는 사람들 소리가 그리웠는지
시끄럽다는 생각보다는 정겹다는 생각을 많이했네요.
비록 조과는 시원찮았지만, 사모님께서 주신 수박으로 입가심도 하고,
답례로 캔커피를 드리니 "난 뜨거운 커피를 좋아해요~" 하셨지만
그냥 까서 던져놓고 왔었지요.
돌아오는길에 선착장에서 바지락 5천원어치 사서, 집으로 ~
싸주신 우럭회에 바지락 조개살로 쐬주한잔하고 나니 피로가 몰려오더군요.

에구 무슨말을 자꾸하는지, 회사에 와서 점심시간이 되어가니
어제의 힐링이 소록소록 피어올라 일이 잘안되네요..
다음에는 저도 친구랑 같이가야겠어요. 힐링도 좋지만, 쬐금은 외로웠던 하루였습니다.
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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